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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09 F1] 익명의 미국인 투자자, 자우바 구제에 관심


사진_BMW

 

 Qadbak 매수가 실패로 돌아갔다는 뉴스가 전해진 사이, 독일 'Auto Motor und Sport'는 다른 투자자가 자우바 F1 팀을 구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도요타 F1 철수 발표 직후 13번째 빈자리에 자우바 F1 팀은 명단만 올리면 되는 실정이었지만, BMW가 이 팀을 매각한 Qadbak 배후에 사기 전과가 있는 인물이 있다는 내용과 함께 심각한 자금 부족 상황을 겪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FIA가 아직 자우바 F1 팀을 엔트리 명단에 올리지 않은 이유가 매각 절차에 문제가 있음을 이미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독일 'Auto Motor und Sport'는 미국의 한 투자자가 자우바 F1 팀을 구제하려는 의사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 그의 신원을 밝히진 않았지만 누구나 아는 저명한 인물이며, F1 개최국에 미국을 다시 부활시키고 싶어하는 버니 에클레스톤에게 호의적인 대우를 받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