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드불
16일,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행해진 영 드라이버 테스트 둘째 날 레드불의 장-에릭 베르뉴가 또 다시 데이 최속으로 타임시트 최상단을 접수했다.
오전에 베스트 타임을 새긴 베르뉴는 오전과 오후에 센서와 KERS에서 트러블이 발생한 것으로 인해 주행에 다소 제한이 생겼고, 자신의 전날 페이스와 비교해 0.1초가 모자랐지만 이틀 연속 데이 톱을 이어가기에 충분한 1분 40초 188을 새겼다. 새로운 컴포넌트, 엔진 맵핑, 2012년형 피렐리 타이어를 시험한 페라리 영 드라이버 줄스 비앙키는 겨우 0.091초차로 베르뉴를 바짝 쫓아 이틀연속 두 번째로 빠른 타임을 새겼으며, 오전에 머신이 멈춰버려 본의 아니게 적색기를 발동했던 멕라렌 테스트 드라이버 게리 파펫이 이후 트랙에 복귀해 보타스를 억제하고 톱3에 이름을 올렸다.
둘째 날에도 윌리암스의 2012년형 배기구조를 시험한 발테리 보타스는 이번 주말에 열리는 마카오 F3 개최지로 향하는 비행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세션 종료 후 서둘러 공항으로 향했다. 보타스의 기록은 네 번째로 빠른 1분 42초 367로, 그 뒤에 맥스 칠턴에게 포스인디아 머신을 넘겨받아 보타스에 0.5초 가량 지연된 5위 타임에 이름을 올린 조니 세코토 주니어, 작년 영 드라이버 테스트 이후 오랜만에 다시 자우바 머신에 오른 리저브 드라이버 에스테반 구티에레즈, 메르세데스GP의 샘 버드가 머신 개발 작업에 몰두하며 차례로 이름을 남겼다.
2011년 영 드라이버 테스트 데이2 | |||||||
1 | 장-에릭 베르뉴 | 레드불 | 1:40.188 | 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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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줄스 비앙키 | 페라리 | 1:40.279 | 91 | |||
3 | 게리 파펫 | 멕라렌 | 1:41.756 | 71 | |||
4 | 발테리 보타스 | 윌리암스 | 1:42.367 | 88 | |||
5 | 조니 세코토 주니어 | 포스인디아 | 1:42.873 | 84 | |||
6 | 에스테반 구티에레즈 | 자우바 | 1:43.637 | 96 | |||
7 | 샘 버드 | 메르세데스GP | 1:43.734 | 94 | |||
8 | 캐빈 콜저스 | 르노 | 1:43.776 | 70 | |||
9 | 루이즈 라지아 | 팀 로터스 | 1:43.944 | 89 | |||
10 | 케빈 세콘 | 토로 로소 | 1:44.808 | 97 | |||
11 | 양 카루스 | HRT | 1:46.644 | 56 | |||
12 | 찰스 픽 | 버진 | 1:46.698 | 61 | |||
13 | 나다나엘 버든 | HRT | 1:48.646 |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