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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라이코넨 매니저, 아부다비서 윌리암스 방문

사진:GEPA


 키미 라이코넨측 관계자가 아부다비 패독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2007년 월드 챔피언의 윌리암스 가입설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

 2009년 말에 F1을 떠난 키미 라이코넨이 수천마일 떨어진 웨일즈에서 WRC 이벤트에 출전하고 있는 동안 라이코넨의 매니저 스티브 로버트슨과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아부다비 GP 패독을 방문해 윌리암스 접대실에서 그랑프리를 관전했다고 핀란드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가 보도했다.

 지난 일요일 프랭크 윌리암스가 키미 라이코넨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다.”‘MTV3’에 인정한 것도 라이코넨의 F1 복귀를 향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어떤 비지니스에서 어떤 유능한 인물이라도 그의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게 당연합니다.” “논의가 진행 중에 있는 건 맞지만 그렇게 특별한 일도 아닙니다.” 그는 양측이 이미 합의를 마쳤으며 아부다비에서 계약 체결 소식을 발표할 것이라는 최근의 소문을 진정시켰다.

 윌리암스 공동 설립자 패트릭 헤드는 윌리암스가 키미 라이코넨에게 관심을 가진 것이 최근의 일만은 아니라고 인정한다. “키미가 자우바에서 달릴 때 흥미롭게 지켜봤습니다.” “당시 피트너였던 BMW에 그를 제안했지만 그들은 너무 고액이라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