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튜너면서 US 스포츠카를 다루는 Geiger 튜너가 '포드 GT'를 위한 퍼포먼스 패키지를 공개했다.
엔진 개량으로 강화된 출력은 '포드 GT'에게 새롭게 부여된 '가이거 HP 790'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다.
그린 페인트로 물들인 '포드 GT'는 5.4 V8 엔진을 탑재, 이름에서처럼 790hp를 발휘한다. 기존 '포드 GT'보다 240마력 증가된 슈퍼차저 V8 엔진은 88kg-m(863Nm) 토크를 발휘, 코일오버 서스팬션과 유압식 쇼크업소버로 노면 적응력을 높였다.
60mm 낮춰진 서스팬션은 전후 9x20인치 휠, 11x21인치 휠과 245/35R20, 325/30R21 던롭 SP 스포츠 맥스 타이어와 결합되며, '가이거 HP 790'은 이결과 시속 100km에 진입하는데 3.6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시속 200km에 진입하는데 불과 6초, 22.8초 만에 시속 300km에 들어서고, 운전자의 능력치에 따라 최대시속 360km까지 뽐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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