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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기아차 2011 SEMA 쇼 출품작 - Rio B-Spec Racer & Optima Hybrid Pace Car


사진:기아차


 기아차의 모터레이싱 히스토리를 이어가게 될 트랙-레디 모델이 2011 SEMA 쇼에 출품되었다. 

 11월 1일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2011 SEMA 쇼 출품작으로 기아차가 1일에 공개한 차량은 총 두 종으로, 하나는 올-뉴 ‘리오’ 3도어 B스펙 레이스 카이며 또 다른 하나는 ‘옵티마 하이브리드’ 페이스 카다.

 기아차의 레이싱 파트너 키네틱 모터스포츠(Kinetic Motorsports)가 개발한 ‘리오’ B스펙 레이스 카는 롤 케이지, 레이싱 시트, 스티어링 휠, 레이싱 하니스, 레이싱 쇽, 초경량 휠, 시리즈 사양 타이어, 오일 섬프 팬 확장 킷으로 완전 무장해 월드 챌린지, 그랜드-암, 스포츠 카 클럽 오브 아메리카(SCCA), 내셔널 오토 스포츠 어소시에이션(NASA) 참전 조건을 만족시키고 있다. 리오의 대표 경쟁자에는 마쯔다2, 혼다 피트, 포드 피에스타가 있다.

 ‘옵티마 하이브리드’는 레이스 카가 아니라 페이스 카다. 현재 유나이티드 스테이트 투어링 카 챔피언십 (USTCC)에서 페이스 카를 담당하고 있는 ‘쏘울’로부터 직무를 인계받는 ‘옵티마 하이브리드’는 쏘울 페이스 카에 이어 이번에도 GoGoGear가 개발을 담당, 흡배기 개량을 실시하고 코일 오버 서스펜션 킷,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윙를 장착했으며 한눈에 시선을 사로 잡는 외관에 커스텀 컬러를 입히고 HID 헤드라이트, LED 보조등, LED 섬광등을 설치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옵티마 하이브리드’ 페이스 카는 2012년 3월에 USTCC에서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