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최초의 슈퍼스포츠 카 ‘LFA’.퍼포먼스 군단 ‘F’를 이끔과 동시에 렉서스의 향후 모델이 개발됨에 있어 평가의 척도를 제시하는 ‘LFA’는 4.8리터 V10 엔진을 통해 파워풀한 560ps 출력, 48.9kg-m 토크를 토해내고, 브레이크와 지붕을 비롯한 차체의 65%에 탄소섬유를 사용, 35%에 알루미늄을 사용함으로써 뛰어난 경량화를 이뤄 0-100km/h 제로백으로 3.7초를 기록한다.
2005년 컨셉트 카에서 시작돼 2009년에 시판형이 공개되기에 이르기까지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오랜 기다림이 무색하게도 2010년 하반기에 생산이 시작된 4억원을 호가하는 ‘LFA’는 2012년 12월에 500대를 끝으로 생산이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