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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6세대 BMW 신형 세단 - New 2011 BMW 5 Series Sedan



사진_BMW

 

 1972년 1세대를 시작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BMW 5시리즈'의 6세대 신형 모델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2011년형 'BMW 5시리즈'는 현행 5세대 '5시리즈'의 모습을 완전히 벗어 던지고,
'3시리즈'의 물 흐르는 듯한 유연한 라인에 '7시리즈'의 볼륨감 있는 바디를 겸비, 특히 가로
쭉 늘어나 와이드폼을 강조한 프론트 그릴과 리어 범퍼, LED 테일라이트로 '7시리즈'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길이 4899mm, 폭 1860mm, 높이 1464mm, 특히 2968mm 휠 베이스는 뒷좌석에 탑승한
승객에게 현행 모델보다 13mm 더 넓어진 무릎 공간을 제공한다. '7시리즈' 수준의 고급감을
지향하는 2011년형 '5시리즈' 인테리어에는 블랙 패널 기술이 적용되고, 40대 20대 40으로
접히는 리어 시트 바로 뒤에는 평상시 520리터까지 확보 가능한 트렁크 공간을 구비했다.





 본네트, 도어, 프론트 사이드 패널, 서스팬션을 비롯한 섀시 일부 부품을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2011년형 '5시리즈'는 현행 모델보다 25kg 경량화된 무게 1625kg을 실현한다. 또한 동클래스
최초로 오토 스타트-스톱 아이들링 장비 도입과 함께 8단 자동변속기도 도입했다.

 

 

 탑재 엔진은 3가지 디젤 엔진과 4가지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된다.
184ps(181hp), 38.7kg-m(380Nm) 토크 디젤 엔진의 경우 커먼 레일 직분사에 터보차저를
결합, 파워풀하면서도 효율적인 수치를 마크해내 8.1초 제로백(0-100km)에 평균 약 20km/L
연비와 km 당 132g을 넘지 않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현했다.

 

 직렬 6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204ps(201hp) '525d', 245ps(241hp) '530d' 모델이
뒤이은 디젤 모델로 설정되어 있다. 디젤 모델 가운데 가장 파워풀한 '530d'의 경우 55.1kg-m
(540Nm) 토크를 기반으로 6.3초 제로백에 최대시속 *250km의 뛰어난 스피드, 평균 약
15.9km/L 비와 166g/km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록한다.

 

 가솔린 엔진은 자연흡기 204ps(201hp), 27.5kg-m(270Nm) 토크 '523i', 258ps(255hp),
31.6kg-m(310Nm) 토크 '528i'를 시작으로, 배기량 3.0 직렬 6기통 엔진에 트윈 터보 기술과
고정밀 분사 장치를 점목시킨 306ps(302hp), 40.8kg-m(400Nm) 토크 '535i', 배기량 4.4
V8 엔진을 탑재한 '550i'로 이어진다.

 

 특히 2011년형 '5시리즈' 가운데 가장 강력한 '550i' 모델에도 트윈 터보 기술과 고정밀 분사
기술이 점목돼 1750rpm부터 폭발하는 61.2kg-m(600Nm) 토크를 바탕으로 제로백 5.0초
최대시속 *250km를 실현하며, 연비는 평균 9.6km/L를 기록한다.




▲트윈파워 터보(TwinPower Turbo) 기술과 고정밀 분사 기술, 밸브트로닉(Valvetronic) 기술이
점목된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


 환경 성능을 개선시키기 위한 에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을 도입한 2011년형 '5시리즈'에는 그
중에서도 '520d' 디젤 모델에 오토 스타트-스톱 아이들링 장비와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시스템을
장착해, 가장 유지비가 저렴하고 부담없는 차량으로 영국 시장에서 크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말한 총 7가지 엔진에는 6단 수동변속기가 표준 장착되지만, 최상급 차종인 '550i'에만
신개발 8단 자동변속기가 표준 장착된다.

 

 또한 DDC 주행 제어 시스템으로 'Normal', 'Comfort', 'Sport', 'Sport+'로 구분된 스티어링,
스로틀 반응, 기어 변속 특성, DSC, 댐퍼 성질을 차별화시킬 수 있으며, 이 밖에도 서보트로닉
파워 스티어링을 비롯해 파킹 어시스터트, 서라운드 뷰, 헤드업 디스플레이, 나이트 비전, 차선
변경 & 이탈 경고 등의 혁신적인 장비들이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 여건을 돕는다.





 2011년형 'BMW 5시리즈'에서 가장 싼 모델은 204ps '523i' 가솔린 차량으로 설정돼 4만
1천 900유로(약 7천 225만원)에 판매된다. 또한 8단 자동변속기를 표준 장착한 '550i' 모델의
경우 7만 500유로(약 1억 2천 160만원)에 판매되며, 유럽시장 시판은 2010년 3월 20일부터
시작될 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