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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세바스찬 베텔, 1포인트만 획득하면..

사진:레드불

 세바스찬 베텔이 2011년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바로 코앞까지 가져왔다. 

 싱가포르 GP에서 압도적인 스피드로 시즌 9승째, 3전 연속 우승한 세바스찬 베텔(레드불)은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를 309포인트까지 쌓아올려 챔피언십 2위 젠슨 버튼과의 차이를 124포인트까지 넓혔다. 앞으로 남은 5차전에서 한 명의 드라이버가 획득할 수 있는 최대 득점은 125포인트. 따라서 베텔은 나머지 레이스에서 10위로 완주한 드라이버에게 주어지는 단 1포인트라도 획득하면 F1 사상 최연소 더블 타이틀의 주인공이 된다.

 이제는 185포인트 젠슨 버튼, 184포인트 페르난도 알론소, 182포인트 마크 웨버 간의 2위 다툼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