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트 카 ‘미션L’은 기존 스코다 모델인 슈퍼미니 파비아와 중형세단 옥타비아 사이에 벌어진 빈 공간을 메우는 소형 패밀리 세단으로 내년 봄 제네바 모터쇼에서 양산형으로 데뷔하고 2012년 하반기에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포드 포커스의 라이벌이 될 4.48미터 전장을 가진 ‘미션L’은 세단 폼에 해치백의 특성이 교미된 리프트백 테일게이트를 구비하는 등 성인 5명이 탑승하고도 추가로 넓은 수납공간을 가질 수 있는 탁월한 공간을 겸비하고 있다고 설명된다.
지난 3월에 새롭게 디자인된 엠블럼을 선보였던 스코다는 향후 3년 동안 6개월에 한 대 꼴로 신차를 내놓아 2018년까지 연간 신차 판매대수를 150만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2010년 기준 크라이슬러의 규모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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