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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IAA] 올-뉴 어반 모빌리티 - 2011 Audi Urban Concept

사진:아우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정식 개막에 앞서 아우디가 11일, 보도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어반 컨셉트’를 초연했다.

 도심 이동성과 운전하는 즐거움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일념으로 1930년대 아우디 레이싱 카 ‘유니온’에서 영감을 빌린 1+1인승 소형 전기차 ‘어반 컨셉트’는 마티즈보다 83mm 넓은 1678mm 폭을 갖고 있다. 그렇지만 스포츠 카의 주행성과 비행기의 공력성능을 주안점으로 설계된 돌출된 4개 휠을 제외하면 정작 실내 폭은 매우 좁아, 아우디는 조수석을 운전석으로부터 300mm 뒤로 빼는 것으로 양 탑승자간에 발생하는 어깨공간 간섭을 회피했다.

 ‘어반 컨셉트’는 쿠페와 로드스터 두 가지 타입으로 개발되었다. CFRP(탄소섬유강화폴리머)를 사용한 3219mm 길이의 차체 중량은 고작 480kg. 시트 뒤에 배치된 무게 90kg짜리 리튬-이온 배터리 팩을 충전하는데 230볼트 가정용 소켓을 이용하면 약 1시간이 걸리지만 400볼트 삼상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20분이면 완료된다. 항속거리는 73km.

 후륜에 탑재된 전기모터는 15kW(20ps) 출력, 4.8kg-m(47Nm) 토크를 21인치 휠로 전달한다. 20ps 전기모터 두 기에서 파워소스를 얻는
‘어반 컨셉트’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6.9초, 60km/h에 도달하는 데에는 6초가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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