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트로엥
키미 라이코넨의 월드 랠리 팀 ICE 1 레이싱이 호주 랠리에 출전하지 않아 챔피언십 순위에서 제외되었다.WRC에 참전하는 팀들은 시즌이 개막하기 전에 먼저 한 해 동안 출전을 희망하는 랠리를 지명해야한다. 라이코넨의 팀 ICE 1 레이싱은 올해에 유럽 외 국가 2곳을 포함해 총 7개 랠리 이벤트에 출전할 계획이었고, 그 중에는 이번 주에 개막한 시즌 10차전 호주 랠리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2007년 F1 챔피언의 월드 랠리 팀 ICE 1 레이싱은 호주 랠리가 개최되기 직전 돌연 출전을 취소했고, 이에 스튜어드는 1만 6,200유로(약 2천 400만원) 벌금을 부과함과 동시에 챔피언십 순위에서도 제외시켰다.
이번 처분이 내려지기 전까지 라이코넨의 팀은 48포인트로 5위를 달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