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북미시장에 출시된다고 알려진 기아차의 새로운 후륜구동 럭셔리 세단에 사용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GT’는 진취적인 실루엣에 공기역학에 근거한 역동적인 아이템들을 아낌없이 가미해 잠재된 스포츠성을 노골적으로 노출시킨 것이 외관상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애스턴 마틴 라피드처럼 테일 포지션이 매우 높아 루프 라인이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지만 실내에는 충분한 머리 공간과 더불어 성인 4명을 넉넉하게 감싸는 너그러운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기아차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컨셉트 카 ‘GT’가 사용하는 파워트레인과 관련된 정보는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수의 언론들이 전한 소식을 빌리자면 제네시스에 탑재되고 있는 배기량 5.0리터 V8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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