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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더욱 강력해진 시빅 타입 R - 2011 Honda Civic Type R MUGEN 2.2

사진:혼다


 혼다 영국의 퍼포먼스 디비전 뮤겐 유로가 ‘시빅 타입 R 뮤겐 2.2’를 선보였다.

 비록 차기 ‘시빅’이 다음주 13일에 개막하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초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지만, 오직 배기량 2.0L 자연흡기 엔진만을 탑재했던 기존 시빅 타입 R 뮤겐의 실린더 보어와 스트로크 확대로 배기량이 2,156cc로 증가된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르노 RS와 같은 강력한 라이벌 핫해치들에 대항한다.

 배기량 증가로 인해 30%씩 늘어난 260ps(+20ps) 출력, 6,000rpm에서 24.5kg-m(240Nm) 피크토크를 발휘하는 2.2는 뮤겐이 모터스포츠에서 습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스포츠 서스펜션, 업그레이드 브레이크, 퍼포먼스 바디 킷을 장착 받았다.


 튜너와 모터스포츠 경쟁자들에게 가장 사랑 받은 자연흡기 엔진 혼다 K20 2.0리터 가솔린 엔진에 대한 헌정의 의미가 담긴 ‘시빅 타입 R 뮤겐 2.2’는 2010년에 출시된 기존 시빅 타입 R 뮤겐의 한정 생산대수 20대 가운데 여전히 판매되지 않은 4대만을 통해 출시 될 예정이나 확정된 건 아니다. 혼다는 기존 2.0 모델을 소유하고 있는 오너에게 업그레이드 패키지로 제공할지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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