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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6년만에 컨셉트로 부활한 - 2011 Audi A2 Concept

사진:아우디


 아우디가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A2 컨셉트’를 출품한다.

 선진 기술력을 지니고 1999년에 시장 데뷔했으나 높은 판매가격과 유지비 등의 문제로 2005년에 생산이 종료되고만 초대 A2의 부활을 알리는 ‘A2 컨셉트’는 오버행이 짧은 1.5박스형 실루엣에 현행 A1을 닮은 프론트 엔드와 리어 엔드를 하고 있어 낯설음이 없다.

 ‘A2 컨셉트’는 3.8미터 길이에 1.69미터 폭, 1.49미터 높이의 차체를 갖고 있다. 비록 길이는 현행 A1보다 150mm 짧지만 성인 4명이 탑승할 수 있는 실내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탑승객간의 간섭을 불허하는 독립형 시트는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메르세데스의 신형 SLK처럼 버튼 조작으로 투광률이 전환되는 글래스 루프도 채용되어 있다.

 LED와 마이크로리플렉터를 결합한 아우디의 최신 LED 기술 매트릭스 빔이 채용되어 하이 빔에도 눈부심이 없는 ‘A2 컨셉트’는 2013년 출시가 예정되고 있는 차기 A2의 기술 스터디 모델로, 양산형 ‘A2’는 현행 A1으로부터 섀시와 같은 주요 컴포넌트를 공유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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