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거점의 전동차 전문 개발 메이커 키메라(Quimera)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전동차 ‘AEGT01’을 레이스 트랙에서 피로했다.
탄소섬유 모노코크 섀시에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얹은 프로토타입 전동 슈퍼카 ‘AEGT01’은 3초에 불과한 0-100km/h 제로백과 300km/h를 넘나드는 가속력으로 가솔린 파워 슈퍼카를 압도한다. 5미터에 이르는 길이, 2미터 폭을 가진 차체에 1기 당 231ps를 발휘하는 전기모터 3기를 얹어 총 출력으로 700ps, 시퀸셜 트랜스미션의 통제 하에 102kg-m(1000Nm)를 발휘, 이러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키메라는 원 메이크 레이스와 같은 레이싱계 입문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