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MTM
수요가 높아진 컴팩트 카 시장에서도 '완전 빠르다'는 축에 속하는 '아우디 TT RS'는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등장했다. 벌써 이 독일산 컴팩트 스포츠 쿠페가 지닌 340ps에 질렸을지
모르는 변덕 심한 오너를 위해 독일 MTM 튜너가 새로운 튜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우디 TT RS'에 탑재된 배기량 2.5리터 5기통 엔진은 340ps를 발휘한다. 하지만 MTM을
만난 'TT RS'는 404ps, 56.1kg-m, 408ps, 56.1kg-m, 그리고 최대시속 297km, 0-100km
제로백 4.2초를 가능케 하는 424ps, 57.1kg-m 토크 3단계로 업그레이드 된다. 이같은 파워는
엔진 컨트롤 유닛, 고성능 이그저스트 시스템으로 구현되며, 로우 스프링 아래로 Bimoto
19인치 혹은 20인치 합금 휠이 카리스마 있는 외모를 마무리한다.
'아우디 TT RS'를 위한 MTM 튜닝 프로그램에는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고성능 타이어,
380x34mm 드릴드 8피스톤 캘리퍼 브레이크 킷도 장착되며, 408ps 엔진 튜닝, 이그저스트,
19인치 휠, 강화 브레이크, 로우 스프링까지 총 9천 436유로(약 1천 60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7만 2천 607유로(약 1억 2천 400만원)이면 차량까지 통째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