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SC
미국을 대표하는 슈퍼스포츠 카 메이커 SSC(쉘비 슈퍼카즈)가 울티메이트 에어로의 계보를 잇는 신형 슈퍼카의 이름을 ‘투아타라(Tuatara)’로 명명했다.
공룡의 후예로 뉴질랜드에 서식하는 도마뱀을 닮은 파충류와 동명인 ‘투아타라’는 시속 411km/h를 찍으며 2007년에 손에 쥐었던 양산차 최속 타이틀을 빼앗아간 부가티 베이론 슈퍼스포츠에 맞서는 모델로, 카본 파이버 바디에 배기량 7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하고 7단 수동 혹은 7단 SMG 기어박스를 결합해 1,200ps 베이론 슈퍼스포츠보다 강력한 1,350ps 출력을 노면 위로 쏟아낸다.
출시일과 가격을 포함한 상세 정보들은 여전히 베일에 감춰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