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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한국지엠, ‘올란도 LPGi’ 모델 출시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이 신형 2,000cc 에코텍 ‘LPGi(Liquefied Petroleum Gas Injection)’ 엔진을 장착한 신개념 7인승 ‘쉐보레 올란도’ 모델을 개발, 7월 4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18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새롭게 선보이는 올란도 LPGi 모델은 두 개의 ECU(Engine Control Unit)를 장착, 각종 차량 정보를 정확히 측정해 불필요한 배기가스를 저감시키는 동시에 엔진 효율을 높였다. 또한 각 운전상황에 필요한 연료량을 정확히 측정, 필요한 양의 연료를 기체 형태로 엔진 연소실로 직접 분사하는 친환경 LPGi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다.


 한국지엠 마케팅담당 이경애 전무는 “올란도는 탁월한 주행성능, SUV의 강인한 스타일, 세단의 정숙성과 패밀리카의 실용성을 모두 갖춘 차량으로 좋은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며, “기존 올란도 디젤 모델에 이어 올란도 LPGi모델 역시 부드럽고 정숙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LPG차량의 경제성까지 갖춰 올란도의 인기는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지난 3월, 국내 시장의 기존 차종 구분을 깨는 신개념의 7인승 ALV(Active Life Vehicle) 올란도 2.0 디젤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올란도는 6월 2,100대 이상 판매되는 등 출시 이후 최근까지 패밀리 카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효자 차종. 

 신개념 7인승 올란도 LPGi모델은 LS모델 일반형 1,891만원(자동변속기), 고급형 1,927만원 (자동변속기), LT모델 2,110만원(자동변속기), LTZ모델 2,271만원(자동변속기). 합리적인 가격에 경제성까지 갖췄으며 기존 2.0 디젤 모델과 함께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 올란도 LPGi 모델의 자세한 제품 정보는 7월 18일 출시에 앞서 별도 공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