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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F1] 마크 웨버 르노 이적 소문에

사진:레드불


 마크 웨버가 로터스-르노GP로 이적할지 모른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공공연히 마크 웨버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말해온 레드불은 그러나 3개월 전에 베텔과의 계약을 2014년까지 연장한 것과 달리 웨버와의 계약은 올해 말 종료를 앞두고 있다.
 우승에 목마른 루이스 해밀턴이 웨버의 레드불 시트로 이적해올지 모른다고 확산되고 있는 이 루머와 관련해 로터스-르노GP 팀 대표 에릭 불리에가 이적과 관련된 이야기를 웨버와 나눈 사실이 있다고 인정했다.

 “오래 전부터 알고 지냈지만 상당히 괜찮은 친구입니다.” 에릭 불리에. “종종 이야기를 나눕니다만 결정권은 그에게 있기 때문에 무엇을 원하는지 강제로 캐묻거나 하진 않습니다.”

 현재 마크 웨버의 매니저는 오랜 시간 르노 F1 팀을 지휘했던 프라비오 브리아토레가 맡고 있다. 브리아토레는 지난 달 스페인 ‘AS’와의 인터뷰에서 웨버에게도 타이틀을 다툴 수 있는 평등한 대우를 해줘야한다고 발언해 레드불 수뇌부를 자극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