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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시리즈 M, 뉘르부르크링 랩 타임 8분 15초

사진:BMW


 독일 자동차 전문지 ‘스포트아우토(Sport Auto)’가 BMW 1 시리즈 M 쿠페로 뉘르부르크링 북코스를 공략해 8분 15초 랩 타임을 새겼다. 340마력 트윈터보 쿠페 1M 쿠페의 이 기록은 E46 M3보다 7초 빠르고 현행 M3와 비교해서는 10초 느린 기록이다.

 1M 쿠페의 유로피언 경쟁자 ‘아우디 RS3’의 뉘르부르크링 랩 타임은 그보다 느린 8분 20초, 하지만 ‘아우디 TT RS’의 8분 9초 랩 타임을 따라잡지는 못했다. 장소를 옮겨 호켄하임에서 실시한 어택에서 1M 쿠페는 현행 E92 M3를 0.3초 근소하게 앞서는 1분 14초 2를 새겼다. TT RS의 호켄하임 랩 타임은 1분 15초로 이번에는 승자와 패자가 달랐다.

 흥미로운 사실은 지난 주 뉘르부르크링에서 ‘르노 메가느 RS 트로피’가 새긴 전륜구동 사상 가장 빠른 랩 타임 8분 7초에 못미쳤다는 것이다. (메가느 RS 트로피는 르노스포츠의 전문 파일럿이 휠을 쥐었고 1M 쿠페의 경우 잡지사 저널리스트가 휠을 쥐어 둘의 기록을 비교하는데 껄끄러움이 따를 수 있지만, 문제의 저널리스트는 스포트아우토의 편집장이자 우승 전적이 있는 레이스 드라이버이면서 뉘르부르크링 랩 타임 대부분을 장식한 인정 받는 인물이다. 이 말인즉, 받아들이기 나름이다.)

 동지의 동일한 인물이 새긴 포르쉐 카이만 S의 2009년 12월 뉘르부르크링 랩 타임과 비교하면 1M 쿠페가 2초 빠르고, 호켄하임에서는 포르쉐가 0.1초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