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VATH
걸윙 슈퍼카 ‘SLS AMG’가 새로운 날개를 달았다. 바바리안 튜너 VATH의 인-하우스 배기시스템과 엔진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거친 SLS AMG는 이제 615ps(+44ps) 출력, 5,800rpm/69.3kg-m(+3kg-m) 토크를 찍는다.새로운 엔진 매니지먼트 프로그래밍으로 점화와 분사 특성을 바꿔 최대시속 330km/h에 도달할 수 있는 파워를 얻었으며 스프린트 실력은 3.8초에서 3.6초로 단축되었다. VATH의 인-하우스 고성능 배기시스템에는 콕핏에서 조작할 수 있는 밸브 시스템이 적용되어있어 배기량 6.3리터 V형 8기통 엔진 톤을 상냥하게 또는 걸출하게 바꿀 수 있다.
무게 중심이 25mm 낮아지고 파워 증가에 동반한 브레이크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으며, 20인치 휠에 265/30 & 315/25 타이어를 결합해 시각적인 역동성과 주행 역동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새 디자인의 카본 프론트 립 스포일러, 트렁크 리드 스포일러로 추가적인 다운포스를 확보, 새 사이드 스커트로 후륜 브레이크 덕트를 열었다.
이 밖에도 가죽 스포츠 스티어링 휠, 카본 & 목재 트림이 적용된 인테리어에 400km/h까지 넓어진 속도계를 부착한 VATH V63S는 커버젼 비용으로 3만 2,670유로(약 5천 40만원)를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