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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베일 벗은 올-뉴 A6 왜건 - 2012 Audi A6 Avant

사진:아우디


 19일, 비즈니스 클래스 왜건 올-뉴 ‘아우디 A6 아반트’가 베일을 벗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두루 채용한 7세대 ‘A6 아반트’는 세단과 마찬가지로 알루미늄 경량 바디와 더불어 광범위한 혁신 요소들을 겸비하고 있다.

 LED 헤드라이트에서 출발해 낮은 루프라인과 함께 낮게 누운 D필러를 지나 테일라이트에 도착하는 ‘A6 아반트’의 전장은 4.93미터다. 5미터에 육박하는 장엄한 크기지만 차체의 20%을 알루미늄 소재로 제조해 선대보다 70kg 가볍게 완성되었다.(2.0 TDI 기준 공차중량 1,640kg)

 적재용량은 565리터로 뒷좌석을 눕히면 최대 1,680리터를 확보할 수 있다. 올-뉴 ‘A6 아반트’ 최상급 모델에는 제스처만으로 간편하게 열 수 있는 파워 테일게이트가 제공되는데, 이는 리어 범퍼 하단에 부착된 센서를 발로 자극하면 자동적으로 테일게이트가 열리는 기술로써 앞서 포드가 컴팩트 MPV ‘C-MAX’를 통해 선보였던 기술이기도 하다.

 올-뉴 ‘A6 아반트’에서 선택할 수 있는 엔진은 가솔린 2종과 디젤 4종으로 구성된 총 6종(177ps부터 최대 313ps까지). 이중 가장 강력한 3.0 TDI 엔진은 트윈터보 기술을 채용하고 8단 팁트로닉을 결합해 최대출력으로 313ps(308hp)를 발휘,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 접어드는 순간가속력으로 5.4초를 기록한다. 평균 약 20km/L 연비를 기록하는 2.0 TDI 엔진은 177ps(174hp) 출력을 발휘, km 당 132g에서 CO2 배출량을 억제했다.

 또한 양쪽 뒷바퀴에 능동적으로 파워를 배분하는 스포츠 디퍼렌셜이 옵션 제공된다. 이 밖에도 드라이브 셀렉트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시스템을 표준 장착하고 일렉트로메카니컬 파워 스티어링을 신규 채용,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전석 마사지 기능과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을 옵션 구비한 2012년형 ‘아우디 A6 아반트’는 유럽에서 올해 하반기에 4만 850유로(약 6천 300만원)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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