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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MOVIE

[MOVIE] 푸조, 뉘르부르크링 전기차 랩 타임 경신

 

 지난주, 독일 뉘르부르크링 북코스에서 ‘푸조 EX1 컨셉트’가 새로운 랩 타임을 갱신했다.

 기록은 9분 1초 338. 지금까지 다뤄온 뉘르부르크링 북코스 랩 타임이 대개 7분대였던 것을 감안한다면 눈에 띄는 기록이 아니지만, 문제는 ‘EX1 컨셉트’가 순수 전기차라는데 있다. 지금까지 전기차 부문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은 ‘미니 E’가 2010년에 새긴 9분 51초 45였다. 그리고 이 기록은 2010 파리 모터쇼에서 데뷔한 ‘EX1 컨셉트‘에 의해 무려 50초나 앞당겨졌다. 

 340PS 전기모터 두 기를 얹어 4개 바퀴로 구동하는 2인승 로드스터 ‘EX1 컨셉트’는 카본 파이버 구조 덕분에 체중이 고작 750kg에 불과해 0-100km/h 제로백 3.49초를 실현, 감히 세상에서 가속력이 가장 빠른 전기자동차로 불리우고 있다. 컨셉트 카라는 점이 걸림돌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