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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파이널 에디션? - 2011 G-Class BA3 Final Edition & Edition Select

G 500 "Edition Select"
사진:벤츠

 30년이 넘는 세월을 쉬지 않고 달려온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오프로더 G-클래스가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고품격 스페셜 에디션 ‘BA3 파이널 에디션’과 ‘에디션 셀렉트’로 4일 유럽시장에 출시되었다.

 숏 휠베이스 모델에 설정된 ‘BA3 파이널 에디션’은 211ps 출력, 55.1kg-m(540Nm) 토크의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G 350 블루텍’과 388ps 출력, 54kg-m(530Nm) 토크의 5.5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G 500’ 두 차종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BA3 파이널 에디션’과 ‘에디션 셀렉트’에는 오프로드 특성에 최적화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7G-트로닉 7단 자동변속기가 장비되어 있으며, 전자제어식 트랙션 시스템 4ETS, ESP, 3디퍼렌셜 록이 기본 장비되어 있다. 더불어 적재공간과 탑승공간 바닥에 고무 매트를 깔았고, 여분의 수납 박스도 추가 구비했다.

 롱 휠베이스로만 판매되는 ‘에디션 셀렉트’는 투톤 페인트워크를 행했고 블랙 페인트 18인치 휠을 장착, 언더가드와 AMG 스포츠 배기시스템을 설치했다. 투톤 인테리어에는 포슬린/블랙 디자이노 가죽이 씌웠으며, 변속 레버와 시트 조절 컨트롤러, 라우드 스피커 주변에 크롬 트림을 곁들였다.

 내외장에 다양한 독점적 터치가 이루어진 ‘BA3 파이널 에디션’은 9만 511.40유로(1억 4천 500만원)부터 판매되며, ‘에디션 셀렉트’는 기존 G-클래스 롱 휠베이스 모델에 6,735.40유로(약 1천 80만원)를 추가로 지불하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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