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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북미 서브컴팩트 카 시장의 새로운 혜성 - 2012 Hyundai Accent

사진:현대차


 기름값이 치솟으면서 서브컴팩트 모델에 대한 북미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2011 뉴욕 오토쇼에서 초연된 북미형 ‘현대 엑센트’를 바라보는 시선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북미형 ‘엑센트’는 현대차의 친환경 라인업을 완성하는 모델로, 현대차의 패밀리 웨어 ‘플루이딕 스컬프처’ 속에 북미 서브컴팩트 카 시장 최초의 직분 엔진인 1.6리터 감마 GDi 엔진을 탑재해 포드 피에스타보다 18ps, 1.5kg-m 강력한 140ps(138hp) 출력과 17kg-m 토크를 발휘한다. 

 북미형 ‘엑센트’는 피에스타의 평균 연비 33mpg(약 14km/L)를 능가하는 35mpg(평균연비, 약 14.9km/L) 연비로 동급최고의 경제성을 약속한다. 선대보다 10% 이상 개선된 연비는 고속도로에서만 달린다고 가정할 경우 1회 주유만으로 456마일(약 734km)을 주행할 수 있다.

 북미형 ‘엑센트’는 해치백, 세단 구분 없이 모두 101.2인치(2570mm) 휠베이스를 갖고 있다. 이는 선대보다 2.8인치(71mm) 길어진 수치로, 폭은 0.2인치(5mm) 넓어진 67.1인치(1705mm)를 띈다.

 세련된 디자인에 동급 최강의 경제성과 성능, 넓은 실내공간을 갖추고, 아울러 총 6개의 에어백과 후방 추돌시 탑승자의 목 상해를 최소화시키는 액티브 헤드레스트를 기본으로 장비해 동급 최고를 자부하는 안전성까지 양립한 2012년형 ‘현대 엑센트’는 이번 여름에 1만 2,445달러(약 1천 340만원)부터 판매된다.

 현대차는 내년에 총 6만 여대의 신형 ‘엑센트’를 판매해, 라인업 전체 판매량 가운데 30% 이상을 친환경 모델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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