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요트 메이커 그레이 디자인(Gray Design)과 스트랜드 크래프트(Strand Craft)가 초호화 셔틀 ‘리무진 비치 크루저’를 선보였다.
지나치게 길게 빠진 오버행과 아슬아슬하게 차대와 연결되어있는 루프, 뻥 뚫린 캐빈에서 호화 요트의 개성을 남겨놓고 있는 제로백 4.5초 ‘리무진 비치 크루저’는 6.0 V8 시보레 엔진을 통해 발휘되는 400마력 출력을 4개 바퀴로 전달한다.
스타일만큼이나 자동차 이상으로 자유로운 인테리어에는 알칸타라를 씌웠고, 브러시드 알루미늄과 크롬을 대시보드와 콘솔에 장식해 넣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에는 브라이틀링(Breitling)제 시계가 배치되어 있다. 더불어 벤틀리가 애용하고 있는 나임(Naim) 15스피커 1100W 오디오 시스템은 캐빈이 오픈된 환경에도 불구하고 최적화된 퀄리티의 사운드를 유지한다고 자부하는 그레이 디자인은 ‘리무진 비치 크루저’의 시판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