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가 영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임프레자 플래그십 모델 ‘WRX STi’에 퍼포먼스를 더했다.
추가적으로 부가되는 비용은 없다. 4월 1일부터 발매되는 퍼포먼스 업그레이드 ‘WRX STi’는 2.5리터 복서 16밸브 터보 엔진을 통해 300ps(296hp)에서 320ps(316hp)로 강화된 출력을 발휘한다. 토크는 41.5kg-m(4,000rpm)에서 45.9kg-m(3,400rpm)으로 늘어났다. 더불어 위성 네비게이션 또한 추가되었지만 판매가격은 3만 2,995파운드(약 5천 860만원)로 이전과 동일하다.
파워가 증가하면서 5.2초였던 0-100km/h 제로백은 4.9초로 줄어들었다.
위성 네비게이션은 블루투스나 아이팝 접속이 가능한 터치스크린 파이어니어 시스템에 내장되어 있다. 이 밖에도 기존 ‘WRX STi’를 통해 제공되는 키레스 엔트리 & 스타트와 레카로 가죽 시트, 18인치 단조 휠을 기본 장착하고 있으며, 26.9mpg(약 11.4km/L) 연비와 243g/km CO2 배출량 역시 판매가격과 마찬가지로 변함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