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눈보라를 헤치는 배터리-파워 'C30' - Volvo C30 Electric

사진:볼보


 가솔린 연료를 사용하는 여느 볼보 차량들과 동일한 자격 요건을 갖춰야한다는 일념으로 배터리-파워 ‘볼보 C30 일렉트릭’이 -20°C를 넘나드는 극한의 추위에 맞서 달렸다.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프로토타입으로 최초 공개된 ‘C30 일렉트릭’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작년 2010 파리 모터쇼에서 양산직전 완성도로 제작된 ‘C30 BEV(Battery Electric Vehicle)’로 출품되었다.
 
 이후 유럽과 미국, 중국 등지에서 행해지는 테스트에 투입할 목적으로 1,000여대가 생산된 ‘C30 일렉트릭’은
미 EnerDel사에서 제조된 리튬-이온 배터리 팩과 무단 변속기를 탑재해 0-97km/h 11초 이하의 가속력을 보인다. 항속거리는 유럽 운전자 90% 이상의 일일 평균 운행거리에 해당하는 150km를 확보했다.

 솜털마저 얼려버리는 추위 속에서 탑승자를 포근하게 감싸고도 주행거리 손실을 최소화한 배터리-파워 ‘C30 일렉트릭’은 배터리 또는 바이오-에탄올로 작동되는 히터를 탑재하고 있다.

















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