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BMW X6’에 대항하는 고성능 크로스오버 차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
미 자동차 전문지 ‘오토위크(Autoweek)’에 따르면, ‘Q6’라 불릴 잉골슈타트 메이커의 신차는 현재 ‘Q7’에 채용되고 있는 AWD 플랫폼의 축소형(콜로라도)을 사용하며,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초연될 신형 ‘RS6’에 탑재된 4.0 V8 슈퍼차저 엔진을 얹은 RS 버젼이 등장할 경우 ‘포르쉐 카이엔’만큼이나 강력한 퍼포먼스를 기대해도 좋다고 한다.
이번 달 1일에 개막한 제네바 모터쇼에서 아우디 회장 루퍼트 슈타들러(Rupert Stadler)는 “Q5와 Q7을 연결해줄 모델을 구상해볼 수 있다.”며 모호하게 ‘Q6’ 시판 가능성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