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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유럽 전락형 D세그먼트, 외관 최초 공개 - 2012 Hyundai i40

사진:현대차


 현대차가 유럽 전략형 D세그먼트 ‘i40’의 외관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YF 쏘나타’의 유럽 전략형 모델로 독일 뤼셀스하임 현대 R&D에서 개발을 담당한 ‘i40’에도 어김없이 최근 몇 년 사이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로 고착된 플루이딕 스컬프처 디자인 언어가 반영되었다.

 지나친 감이 없지 않았던 ‘YF 쏘나타’와 비교하면 훨씬 유순해진 ‘i40’의 새 프론트 엔드는 되려 ‘엑센트’에 가까워진 모습. 좌우로 길게 늘어난 테일라이트와 크롬 몰딩으로 와이드함을 강조한 리어 엔드에는 역동적으로 뻗은 캐릭터 라인처럼 스포티함을 버무려 루프 끝자락에 세련된 스포일러를 배치했으며, 컨셉트 카 ‘i-플로우’에서 오목한 C-필러 디자인을 따와 유럽 내 라이벌 ‘도요타 아벤시스’보다 젊고 감각적인 스타일리시 웨건을 완성했다.

 물론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적재용량으로 553리터를 확보한 ‘i40’는 뒷좌석을 접어 최대 1719리터를 확보한다. 파노라믹 루프로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인테리어에는 위성 내비게이션이나 블루투스, 히티드 스티어링 휠과 히티드 & 리클라이닝 리어 시트를 구비하고, 이 밖에도 차선 이탈 방지, 어댑티브 라이팅, 윈드실드에 낀 습기를 알아서 제거하는 액티브 디-미스트 시스템을 채용하는 등 동급 차종 가운데서도 가장 빛나는 구성을 자랑한다.

 ‘i40’ 전 차량에는 9에어백 시스템이 표준 장착된다.
134hp 1.7리터 디젤 엔진에
 ‘블루드라이브’를 조합해 아이들링 스탑/고 ISG 시스템과 16인치 저구름저항 타이어를 결합, CO2 배출량을 119g/km에서 억제했고, 114hp 디젤 엔진에 ISG를 결합해 113g/km, 연비로는 66mpg(약 28.1km/L)를 확보했다.

 2011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되는 ‘현대 i40’는 올해 7월에 유럽시장에 출시될 예정. 세단은 10월경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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