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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1 WRC] 개막전 랠리 스웨덴 데이2, 히르보넨 리더 등극 - Photo

사진:시트로엥/포드/스토바트/xpb··



 SS8을 시작으로 총 9개의 스테이지를 달린 2011년 개막전 랠리 스웨덴 데이2에서 포드 워크스 드라이버 미코 히르보넨이 스토바트 팀 드라이버 매즈 오스트버그를 누르고 7.4초차 선두에 올라섰다.

 데이1에서 출발 순서가 늦어 오히려 핸디캡을 얻었던 매즈 오스트버그(피에스타 RS WRC)는 이틀 동안 내린 폭설이 영하 24℃도까지 떨어진 기온 속에 빙판으로 변한 데이2 오프닝 스테이지를 맨 먼저 끊어야 했다. 그런 만큼 힘겨운 싸움을 피할 수 없었던 오스트버그는 초반 3개 스테이지까지 선두를 달렸다. 그러나 매 스테이지마다 히르보넨과의 차이가 좁아지더니 결국 SS11에서 종합 2위로 밀려났다.

 피터 솔버그는 히르보넨의 팀 메이트 야리 마티 라트바라와의 배틀을 이어갔다.
프라이비터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데이1을 종합 3위로 마쳤던 솔버그(DS3 WRC)는 로드섹션에서 트래픽에 가로막히는 바람에 스테이지에 늦게 도착해 이틀 연속 10초 패널티를 받았고, 그 바람에 SS13에서 라트바라(피에스타 RS WRC)와 포지션을 맞바꿔야 했지만 데이3에서 유리한 출발 순서를 차지할 요량으로 라트바라가 속도를 늦추면서 솔버그가 다시 종합 3위를 되찾아갔다.

 졸지에 앞뒤로 ‘피에스타 RS WRC’에 포위 당한 솔버그는 종합 2위 오스트버그를 1.5초 차로 쫓고 있고, 종합 4위 라트바라에게 2초 차로 쫓기고 있다.

 데이3에는 6개 스테이지만이 남아있다. 이런 가운데 불만족스러운 경기를 이어가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롭은 히르보넨에 1분 42초 1 뒤진 종합 6위, SS15에서 4번째로 빠른 타임을 마크한 키미 라이코넨은 착실한 주행으로 4계단 뛰어올라 롭에게 3분 23초 4차 벌어진 종합 7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헤닝 솔버그는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피에스타 RS WRC’가 전복돼 리타이어했다.

























1. 미코 히르보넨

포드 피에스타 RS WRC

2:34:56.1

2. 매즈 오스트버그

포드 피에스타 RS WRC

2:35:03.5

3. 피터 솔버그

시트로엥 DS3 WRC

2:35:05.0

4. 야리 마티 라트바라 

포드 피에스타 RS WRC

2:35:07.0

5. 세바스찬 오지에

시트로엥 DS3 WRC

2:35:11.9

6. 세바스찬 롭

시트로엥 DS3 WRC

2:36:38.2

7. 키미 라이코넨

시트로엥 DS3 WRC

2:40:01.6

8. P-G 앤더슨

포드 피에스타 RS WRC

2:40:26.8

9. 패트릭 산델

스코다 파비아 S2000

2:42:40.9

10. 매튜 윌슨

포드 피에스타 RS WRC

2:4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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