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알론소가 우측 다리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알론소는 팀 메이트 펠리페 마사와 함께 마돈나 디 캄피글리오 리조트에서 개최 중인 ‘Wrooom’ 스키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다. 이 이벤트에서 마사가 스키를 즐길 동안 알론소는 내내 슬로프 정상에서 미디어 취재에 포즈만을 취했다.
알론소가 우측 다리 근육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일제히 보도한 스페인 언론들은 그러나 새 시즌을 걱정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전했는데, ‘라 누에바 에스파냐(La Nueva Espana)’로부터 치료법을 질문 받은 알론소도 심각한 부상은 아닌 듯 “소파에 앉아 쉬고 있다”고 답했다.
평소 취미 겸 트레이닝으로 자전거를 즐겨 타지만 지금은 잠시 페달을 멀리하고 있는 29세 알론소는 실내에서 진행되는 트레이닝에 집중하고 있다.
‘Wrooom’ 이벤트가 열린 같은 날, 페라리는 1월 28일에 2011년형 머신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