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차세대 글로벌 컴팩트 SUV를 시사하는 ‘버트렉’ 컨셉트 카가 2011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다.
포드의 최신 키네틱 디자인 언어로 그려진 세련미 넘치는 ‘버트렉’은 신형 ‘포커스’와 ‘C-맥스’에도 사용된 글로벌 C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1.6리터 직렬 4기통 터보 에코부스트 엔진에 스타트-스톱 장비를 결합해 클래스톱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으며, 현행 ‘에스케이프’나 ‘쿠가’보다 5% 뛰어난 공력성능을 밑거름으로 향후 양산 모델의 높은 효율성을 기대케하고 있다.
컨셉트 카 ‘버트렉’은 북미에서 ‘에스케이프’, 유럽에서는 ‘쿠가’의 후속 컴팩트 SUV로 양산될 예정. 포드는 아울러 차기 ‘쿠가’에 폭넓은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고 첨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