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레인 카티케얀이 HRT를 통해 5년 만에 F1에 복귀한다.
현 HRT 팀 대표 콜린 콜레스가 거느리던 조던을 마지막으로 2005년에 F1 시트에서 내려온 인도 최초의 F1 드라이버 나레인 카티케얀은 인도 미디어들과 가진 인터뷰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HRT와의 계약 체결 소식을 밝혔다.
2006년과 2007년에 윌리암스 테스트 드라이버를 맡아오다 2007년부터는 A1GP에 출전해 수차례 레이스에서 우승했던 카티케얀은 2009년에 인도인 최초로 르망 24시 레이스에 출전, 2010년에는 나스카 월드 트럭 시리즈와 유럽 슈퍼리그 포뮬러에 참전해왔다.
끝내 5년 만에 F1 복귀를 실현한 카티케얀은 “인도 국민들 앞에서 최초의 인도 GP를 달린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달려왔다.”며 F1 복귀에 큰 힘이 되어준 타타 그룹에 또한 감사하다고 말했다.
HRT는 7일 오전, 나레인 카티케얀 기용을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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