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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성숙해진 F/L 'C-클래스' - 2012 Mercedes-Benz C-class

사진:벤츠


 메르세데스-벤츠가 페이스리프트 'C-클래스'를 공개했다.
직분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도입한 신형 'C-클래스'는 다음 달에 개막하는 2011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초연되고 2011년 3월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E-클래스'의 향기를 짙게 풍기는 외관으로 거듭난 신형 'C-클래스'는 'V' 라인으로 깎인 프론트 범퍼 상단에 존재감이 더욱 부각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배치하고 좌우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수정해 한층 강인한 인상을 남긴다. 그 위로 알루미늄 본네트를 채용해 무게 부담을 덜었다

 'CLS' 스타일의 가죽 스티어링 휠이 표준 장착된 콕핏에는 고화질 컬러 디스플레이가 설치되면서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가 변화되었고 센터콘솔이 성형을 받았다. 버튼류에도 새로운 메탈릭 장식이 사용되었다.

 모든
후륜구동 모델에 에코 스타트/스톱 장비를 결합하고 7G-트로닉 플러스 자동변속기를 도입해 이전보다 31% 개선된 연료효율성을 실현한 신형 'C-클래스'는 1.8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156ps(154hp) 출력, 25.5kg-m(250Nm) 토크를 발휘한다. 연비는 약 15.6km/L.

 V6 가솔린 모델 'C 350'을 통해서는 현행보다 14마력 강력해진 306ps(302hp) 출력, 0.5kg-m 강력해진 토크 37.7kg-m(370Nm)를 발휘하고 이와 동시에 약 14.7km/L 연비를 기록한다.

 7단 자동변속기와 에코 스타트/스톱 장비를 결합한 'C 220 CDI'와 'C 250 CDI'는 약 20.8km/L 연비를 달성, km 당 125g CO2 배출량으로 디젤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난 환경성을 실현했다. 가속성능은 'C 220 CDI' 제로백 8.1초, 최대시속 231km/h이며 'C 250 CDI'는 제로백 7.1초에 최대시속 240km/h.

 또한, 새로운 주행 보조장비로 어댑티브 하이빔 어시스트, 차선 이탈방지, 주차 보조 파크트로닉 외 운전자의 집중력이 저하되면 신호를 보내는 어텐션 어시스트와 사각지대 보조장치를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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