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볼보자동차코리아, 4개 차종 리콜

사진:볼보


 국토해양부가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4차종(S80 T6, XC60, V50, S40) 22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함원인은 'S80 T6' 승용차의 경우 엔진을 제어하는 프로그램 불안정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는 결함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XC60', 'V50', 'S40'의 경우 앞좌석(운전석, 조수석)이 정해진 위치 이상 앞으로 이동되지 않게 하는 장치(스토퍼)가 장착되지 않아 충돌사고 시 상해정도가 커질 가능성이 있는 결함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0년 12월 24일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엔진제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또는 스토퍼 장착)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리콜이 실시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하여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수입사인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볼보자동차코리아에 문의(1588-1777)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