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페라리, 1949년식 '166MM Touring Barchetta' 경매 출품

사진:RM옥션

1949년식 '페라리 166MM 투어링 바르케타'가 내년 1월 20일에 미국 애리조나에서 개최되는 RM 경매에 출품된다.  미 자동차 전문지 '모터 트랜드'가 선정한 역대 가장 아름다운 페라리 6위에 선정되기도 했던 '166MM'은 1949년 파리 모터쇼에서 최초 데뷔해 1949년~ 1952년 사이에 페라리가 생산한 가장 많은 댓수인 총 25대가 생산되었다.  1948년에 페라리가 밀레밀리아에서 최초로 우승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밀레밀리아(Mille Miglia)'의 머릿글자를 따 모델명에 'MM'을 붙였으며 2004년에 마라넬로 공장에서 복원을 받아 섀시와 엔진, 기어박스, 디퍼렌셜 등을 오리지널 부품으로 교체받았다.  5단 기어박스와 140마력 2.0 V12 엔진을 탑재한 '166MM 투어링 바르케타'의 예상 낙찰가로 페라리는 200만 달러(약 23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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