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파리 모터쇼를 통해 초연된 포드의 신형 컴팩트 MAV(멀티 액티비티 비히클) 'C-맥스'가 2011년 디트로이트 오토쇼를 통해 북미시장에 데뷔한다.
신형 '포드 C-맥스'는 178인치(4521.2mm)로 2012년형 '포드 포커스 세단'과 길이가 동일하다. 그렇지만 3열 시트를 추가하면 기본 5인승에서 최대 7인승까지 늘어나 성인 4명이 여유롭게 탑승하고도 어린이 2명이 더 동승할 수 있다.
6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180hp 출력, 23.9kg-m 토크를 발휘하는 1.6리터 에코부스트 직분 터보 엔진은 자연흡기 엔진보다 20% 나은 연료 효율성과 상급 배기량 엔진 수준의 파워를 제공한다.
'퓨전'에도 탑재되는 2.5리터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할 경우 168hp 출력, 23.1kg-m 토크를 발휘하는 신형 'C-맥스'에는 주머니에 키를 넣어둔 상태라면 손을 사용할 필요 없이 발을 이용해 리어 범퍼 아래에 부착된 센서를 감지시켜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가 채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트윈 슬라이딩 도어, 평행 주차를 돕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Active Park Assist) 등이 채용된 신형 '포드 C-맥스'의 판매가격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