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리프'가 2011 유로피언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되었다. 23개국 57명의 저널리스트들의 심사를 거쳐 2011 유로피언 카 오브 더 이어(European Car of the Year)의 주인공에 최종 낙점된 '닛산 리프'는 109마력을 발휘하는 순수 전기자동차다.
'알파로메오 줄리에타', '오펠 메리바'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닛산 리프'는 유럽에서 본격 판매되는 최초의 전기자동차이자 다방면에서 종래의 자동차들과도 충분히 견줄만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유로피언 카 오브 더 이어 47년 역사상 최초의 전기자동차라는 타이틀까지 함께 거머쥔 '닛산 리프'는 영국시장을 기준으로 2만 3990파운드(약 4천 330만원)에 내년 3월부터 시판되며 북미에서는 올해 12월부터 납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