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CAR/TUNING

현대차, 2010 에센 모터쇼에 '만소리 제네시스 쿠페' 출품

0123

사진:현대차


 현대차가 12월 5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2010 에센 모터쇼 부스에 튜너 만소리(Mansory)가 커스텀을 행한 '제네시스 쿠페'를 전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올해 말 '제네시스 쿠페'의 유럽시장 데뷔를 기념하기 위해 에센 모터쇼에 처음으로 참가한 현대차의 출품작 커스텀 2+2 쿠페는 광을 죽인 흰색 바디 컬러에 파워풀한 디자인의 새로운 전후 범퍼를 장착하고 CFK(카본 파이버 강화 플라스틱) 리어 디퓨저와 카본 리어 윙, 프론트 립 스포일러를 장착해 유려한 외관을 뽐낸다.

 또한 각진 배기파이프의 위치를 리어 범퍼 중앙으로 옮겨 레이서의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전후 휠로 바디 컬러와 대조되는 색상의 20, 21인치 7스포크 알루미늄 제품을 매치시켰다. 퍼포먼스 강화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대쉬보드와 루프 라이닝을 가리지 않고 고품격 소재를 사용해 하이-엔드 분위기를 완성한 인테리어에는 레카로 시트와 파이오니어 오디오 시스템을 배치, 이와 함께 현대차가 출품한 또 한 대의 '제네시스 쿠페'는 기존 프론트 범퍼에 CFK 에어 인테이크를 장착하고 리어 범퍼에는 카본 파이버 리어 디퓨저를 장착, 바디 컬러로 독특하게 그린-골드 페인트를 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