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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700마력 올-뉴 V12 파워트레인 공개

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가 지난 주, 극소수의 고객만을 초청해 신형 슈퍼카를 공개한 자리에서 '아벤타도르(Aventador)'라는 모델명을 거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무르시엘라고'의 차기 모델이 '조타'가 아니라 '아벤타도르'가 될 확률이 높아졌다.

 다른 출처를 통해서는 람보르기니가 최근에 상표 등록한 이름이 '아벤타도르'라는 보도가 나와 위 보도의 신빙성을 증명하고 있는데,
이런 가운데 람보르기니가 15일 '무르시엘라고'의 차기 모델에 탑재될 파워트레인과 관련된 정보를 공개했다.

 '제로'에서부터 람보르기니가 자체 개발해 완성한 브랜드 뉴 V12 엔진은 6498cc 배기량을 갖고 있다.
크랭크케이스와 4밸브 실린더 헤드를 알루미늄 실리콘 합금으로 제작하고 고회전형 퍼포먼스와 저마찰을 구현한 숏-스트로크 구조를 적용, 윤활 시스템으로 드라이-섬프를 선택해 무게 중심을 낮췄다.

 이 결과 5500rpm에서 70.4kg-m(690Nm) 토크, 8250rpm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바대로 700ps 출력을 발휘한다. ISR 싱글 클러치 7단 자동변속기는 무게 75kg으로 저중량과 함께 기존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보다 50% 빠른 변속 타이밍을 실현해냈으며 일상에서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완성했다.

 엔진 단독 무게는 235kg, 전륜의 토크 분배는 0~60%.
또한
스티어링 휠 뒤에 마련된 패들 시프트로 조작 가능한 트랜스미션은 평상시 '스트라다(Strada)' 모드로 주행하다가도 스포티 타입의 '스포트(Sport)' 혹은 런치 컨트롤을 사용할 수 있는 서킷 타입의 '코르사(Corsa)' 모드로 셋팅을 변경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의 새 파워트레인은 2011년 초부터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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