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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5 허리케인 RS'를 선보이며 월드 패스트 세단을 헤드라인으로 내걸었던 G-파워 튜너가 이번에는 800마력 'M6 허리케인 RR' 월드 패스트 4인승 쿠페를 선보였다.
SK III RS 바이-슈퍼차저 시스템을 얹은 'M6 허리케인 RR'은 흡배기와 냉각 시스템 강화를 시작으로 실린더와 밸브 최적화, 알루미늄 캐스팅 에어박스, 고성능 단조 피스톤, 맵핑을 업그레이드해 7500~ 8000rpm에서 293마력 강화된 800ps 출력, 500rpm에서 28.6kg-m 강화된 81.6kg-m(800Nm) 토크를 발휘한다.
이로써 2톤에 이르는 풀 사이즈 쿠페는 4.35초만에 시속 100km/h를 주파하고 9.3초만에 시속 200km/h, 24.9초가 지나면 300km/h의 벽을 돌파한다.
최대시속으로 370km/h를 능가하는 'M6 허리케인 RR'은 카본 파이버 프론트 스커트와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해 묵직한 다운포스를 발생시키고 20인치 실버스톤 클럽스포츠 휠에 255/35, 285/30 타이어를 결합, 코일-오버 스포츠 서스펜션, 고성능 브레이킹 시스템을 설치해 섣불리 범접하기 힘든 고속 주행을 서포트한다.
이 밖에도 400km/h 스케일의 계기판, 카본 파이버 트림, 나파 가죽으로 감싼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장착한 'G-파워 M6 허리케인 RR'은 25만 2천 100.84유로(약 3억 8천 500만원)에 판매되며 엔진 컨버전으로 5만 6천 유로(약 8천 600만원)을 요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