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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마사, 모국 브라질에서 알론소 돕는다.

사진:shell


 펠리페 마사가 모국 브라질 GP에서 페르난도 알론소의 챔피언쉽 수위 방어를 기꺼이 도울 생각이라고 밝혔다.

 "만약 제 손에 달린다면 그렇게 할 겁니다." "저는 아마추어가 아닐 뿐더러 2007년에 이미 겪어본 상황입니다." 
자신의 팀 메이트였던 키미 라이코넨이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3년 전 상황을 언급한 마사는 지금 페라리가 알론소의 타이틀 획득에 비중을 두고 싶어한다고 스스럼 없이 인정했다.

 그는 이어, 이번 주말 인터라고스를 찾아 줄 현지 팬들이 알론소를 서포트해야 하는 자신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에서의 헤프닝이 있기 전이나 지금이나 대중들은 항상 호의적입니다. 저널리스트는 그렇지 않지만요. 전력을 다해 좋은 결과로써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겁니다.

 한편, 이번 주 상파울로 신문 'Folha de S.Paulo'와 인터뷰한 팀 대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페라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마사는 항상 알고 있다." "2011년에는 어떠한 불리함도 없이 출발할 수 있다"며 이번 시즌이 끝나면 두 드라이버가 동등한 포지션으로 되돌아온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