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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포르쉐 996 GT1' 온라인 매물로 등장


사진_구글이미지


 사진으로도 흔히 접하기 힘든 '포르쉐 911 GT1'이 독일에서 온라인 매물로 등장했다.

 희소가치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911 GT1'은 '25대 이상 생산된 양산차 기반의 머신으로 출전해야 한다'는 르망 24시 GT1 클래스 규정을 충족시키기 위해 겨우 25대 밖에 생산되지 않은 차량으로 3.2리터 수평 대향 6기통 엔진을 얹어
무려 700마력을 발휘한다.

 1100kg 체중으로 3.3초 제로백, 최대시속 378km/h의 발군의 스피드를 뽐내는 '911 GT1'은 차고에만 처박혀 있기에는 매우 서글픈 녀석. 이번에 매물로 올라온 차량은 133만 5천 유로(약 21억원)에 풀 가죽 인테리어, 에어컨 시스템, ABS와 ESP 등을 구비하고 있다.

 참고로, 작년에 RM 경매를 통해 거래된 '메르세데스-벤츠 CLK GTR 컨버터블'의 경우 61만 6천 유로(약 9억 6천만원)에 판매되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