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Xenatec
올해 5월에 독일 코치빌더 제나텍(Xenatec)이 드로잉 이미지로만 공개했던 '마이바흐 57S 쿠페'의 최초 실사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기존 세단과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지만 더욱 낮고 넓은 차체를 가진 '57S 쿠페'는 2005년에 마이바흐가 공개해 엄청난 화제를 낳았던 컨셉트 카 '엑셀레로'와 동일한 인물이 디자인을 담당, B필러를 20cm 뒤로 밀고 도어를 포함한 측면 패널과 앞뒤 윈드스크린을 쿠페 폼에 맞게 새 것으로 교체했다.
'57S 쿠페'는 최대 21인치 림을 신는다.
세단과 차별화된 외관 특징에는 이 밖에도 전후 범퍼와 테일라이트, 배기 파이프, 리어 디퓨저가 포함되어 있다.
트윈 터보 6.0 V12 엔진을 통해 팩토리 스펙과 동일한 612ps 출력, 102kg-m 맥시멈 토크를 발휘하는 '57S 쿠페'는 투톤 컬러 페인트를 칠하고 2+2인승 실내에 새 시트를 배치, 선택 사양으로 풀 글래스 루프를 씌웠다.
마이바흐의 협력으로 완성된 '제나텍 57S 쿠페'는 총 100대가 생산될 예정으로 58만 6천 파운드(약 10억 5천 만원)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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