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닛산
2010 파리 모터쇼에 출품된 닛산의 새로운 EV 컨셉트 카 '타운포드'.
'닛산 큐브'를 연상시키는 박스 타입의 EV 컨셉트 카 '타운포드'는 상용차에 근접한 도어 구조를 채용하며 장르에 억메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실용성을 추구했다.
전후 시트를 합체시키면 훨씬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대쉬보드 중앙에 위치한 듀얼 스크린 디스플레이에 모든 조작계와 정보 표시 기능을 집약, 상단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의 현재 속도와 배터리 관련 정보, 남은 항속 거리, 네비게이션을 표시하고 하단 터치스크린을 통해서는 네비게이션과 오디오 시스템을 조작한다.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검소한 구조로 변속 레버는 조이스틱 방식으로 대체되었다.
원래 프론트 그릴이 있어야 할 위치에 배치된 리트랙팅 커버와 도어 핸들, 번호판, 휠 스포크 뒤편으로 헤드라이트와 동일한 푸른색 백 라이트를 넣어 청량한 이미지를 발산하는 EV 컨셉트 카 '타운포드'의 일렉트릭 파워트레인 관련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