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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600마력급 하드코어 'R8 RS' 개발 중

▲레이싱 머신 '아우디 R8 LMS'


사진_아우디


 올해 5월에 고성능 버젼 'R8 GT'를 발표해 잠시 휴식을 가질 것으로 보였던 아우디가 한층 강력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R8 RS'를 개발하고 있다.

 해외 유력 자동차 전문지들 사이에 앞다투어 보도되고 있는 '아우디 R8 RS'는 바닥에 닿을 듯 늘어진 프론트 스플리터와 사이드 스커트, 조금이나마 경량화에 기여하기 위한 플라스틱 엔진 커버를 비롯해 확장된 에어 인테이크 등 레이싱 머신 'R8 LMS'에게서 피드백 받은 요소들을 상당수 채용하고 있으며, 이러한 모습 중 일부가 최근 독일 뉘르부르크링 트랙 외곽 주유소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페라리 F430 스쿠데리아'처럼 배기 파이프를 테일라이트 아래에 배치한 'R8 RS'는 배기 시스템 재평가와 브레이크 시스템 강화 등을 받아 현행 '5.2 FSI'보다 75마력 가량 강력한 600마력급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며, 4륜 구동 없이 후륜 구동만 채용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