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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2011년 투입 예정 포드 경찰차 세트 - Ford Explorer & Taurus


사진_포드


 포드가 2011년형 신형 '익스플로러' 기반의 인터셉터 유틸리티(Interceptor Utility) 차량을 공개했다.
기존 시판형 '익스플로러'에 탑재된 것과 같은 3.5리터 Ti-VCT V6 엔진을 얹어 280ps 이상의 출력을 발휘하는 포드 최초의 경찰차량용 SUV '익스플로러 PIUV'는 현행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 폴리스 인터셉터'보다 20% 가량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고성능 서스펜션과 브레이크를 업그레이드 받고 헤비-듀티 타입 고성능 발전기로 교체, 변속 레버를 티어링 휠 칼럼으로 옮긴 대신 변속 레버가 사라진 콘솔 자리에 경찰 전용 장비를 배치했다.

 수하물과 2열 탑승 공간은 SWAT 팀이나 경찰견을 대동해야하는 K-9 팀 탑승을 배려해 설계되어있다.
사각지대를 커버하는 BLIS, 후방 카메라
등의 장비들을 대거 투입된 '익스플로러 PIUV'와 함께 공개된 '토러스 인터셉터 세단'에도 동일한 V6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시속 75마일(약 120km/h) 속도로 후방에서 충돌해도 탑승자의 안전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특별히 차체가 강화되어 있다.

 2011년에 생산이 종료되는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 인터셉터'의 자리를 물려 받을 '익스플로러', '토러스' 폴리스 인터셉터 차량은 내년 상반기부터 현장에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