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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BMW 코리아, 액티브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사진_BMW


 BMW 코리아가 오늘 BMW 특유의 고성능과 고효율을 대표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액티브하이브리드X6'와 '액티브하이브리드7'을 출시했다. 

 액티브하이브리드 기술 탑재한 최초의 SAC, BMW 액티브하이브리드X6 

 '액티브하이브리드X6'는 이름 그대로 일반 하이브리드가 아닌 역동성을 갖추고 있는 최초의 SAC (Sports Activity Coupe)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민첩한 주행성능은 물론, 연료 소비와 CO2 배출량을 기존 모델 대비 20%나 감소시켜 우수한 효율성과 주행의 즐거움 모두를 만족시킨다. 

 이는 전기 동력만을 사용하거나 연소엔진 사용, 또는 이들 두 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등 총 세가지 주행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CO2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전기 모드 주행은 최대 60km/h까지 가능하며, 이후 연소 엔진이 작동하고 전기 동력은 필요에 따라 함께 사용된다. 또한 65km/h미만의 속도에서 오버런으로 주행하는 경우에는 연소 엔진이 꺼지고 탄력으로 주행하게 된다. 

 V8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가 장착되어, 최고출력 485마력, 최대토크 79.6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5.6초이다. 


 럭셔리 세단의 극대화된 효율성, BMW 액티브하이브리드7
 


 '액티브하이브리드7'은 고정밀 직분사 방식이 적용된 신형 8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 기존 배터리 장치의 성능을 크게 능가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최고출력 465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함과 동시에 우수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선보인다. 연소 엔진만으로 주행하는 동종 차량에 비해 연비와 배출가스를 15%까지 절감시킨다. 

 또한, 전기 에너지의 생성, 저장, 사용에 지능형 컨셉트가 적용되면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효율성을 실현한다. 전기모터는 추가 구동력으로 최고 27마력을 생성하며, 최대 21.4kg.m의 토크 성능을 발휘한다. 트렁크에 위치해 있는 고용량 고전압 배터리는 가속 중에는 전기 모터에 전력을 직접 공급하고, 주행 중과 정지 중에도 마찬가지로 A/C 컴프레서에 지속적인 전력 흐름을 제공, 에어컨 및 전자장비를 작동시킨다. 

 'BMW 액티브하이브리드X6'와 '7' 가격은 각각 1억 5380만원, 1억 9860만원이다. (VAT포함) 

 한편, '3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 모델은 한정모델로 50대를 오는 2011년 상반기 시판할 예정이다. 정부 공인 연비는 22.2km/L로, 하이브리드를 제외한 모든 자동차 중 가장 뛰어나며 내년 판매일까지 전국 BMW 전시장에서 예약 접수 받는다. 효율성 및 연비를 높이는 기능으로 전자식 스티어링(EPS), 에어플랩 제어,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 오토 스타트/스탑, 기어 쉬프트 포인트, 에어다이내믹 구름저항 타이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자동변속 모델보다 낮은 선으로 책정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