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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페이스리프트 포드 패밀리 세단 - 2011 Ford Mondeo


사진_포드


 포드가 영국에서 FWD 대형 패밀리 세단 '몬데오' 라인업을 강화했다.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에 새로운 터치가 감행된 2011년형 '몬데오'는 2가지 새로운 엔진과 편의 장비 신설도 기꺼이 받아들였다.

 작년 말에 포드가 발표했던 '갤럭시', 'S-맥스'를 따라 변화의 노선을 밟은 '몬데오'는 그릴과 본네트 프로파일을 다듬었으며 LED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를 개량, 상급 모델 윈도우 서라운드에는 완전하게 크롬을 둘렀다.

 재배치된 센터 콘솔의 버튼류 디테일에 변화를 줘 이전보다 인테리어 퀄리티가 높아졌다. 
엔진 라인업에 추가된 240ps(237hp) 2.0 에코부스트 터보 가솔린 엔진에는 포드의 최신 기술들이 대거 투입돼 동등한 파워를 지닌 통상적인 가솔린 엔진보다 20% 더 환경성이 뛰어나고, 6단 파워시프트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과 만나 0-100km/h 순간가속도 7.5초, 최대시속 246km/h를 기록, 동시에 약 12.99km/L 연비를 만족시킨다.

 변화의 노선을 달리는데 동참한 2.2리터 디젤 엔진은 이제 12% 증가된 200ps(197hp)를 발휘한다.
포드의 듀라토크 디젤 엔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제원을 기록하는 2011년형 '몬데오'의 200ps 2.2리터 디젤 엔진은 이외에도 3가지 다른 출력 115ps, 140ps, 163ps로도 제공된다.

 신형 '몬데오'에는 '갤럭시'와 'S-맥스'에 채용되었던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nd Spot Information System)을 시작으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ane Departure Warning), 운전자 경고 시스템(Driver Alert), 유아 보호 뒷문 잠금 장치(Rear Door Power Child Locks), 후방 카메라 등이 채용되고 있다. 

 2011년형 '포드 몬데오'는 영국에서 오는 9월부터 기존 모델과 동일한 1만 7295파운드(약 3천 200만원)을 시작으로 판매가 시작되지만, 기본 사양이 늘어난 '티타늄' 모델은 200파운드(약 37만원) 올랐다.